외국인 유학생의 정착 및 취업 연계 강화 방안

 

경북도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패키지 시범사업

경상북도는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패키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 경북학, 실용 한국어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학생들이 학기 중 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유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기업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비즈니스 매너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실용 한국어 교육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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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와 가평군의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협력

삼육대학교는 가평군과 협력하여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 인재가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하거나 취업, 창업하면 특례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삼육대는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인재로 추천하여 지역 기업으로의 취업을 연계하고, 이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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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부는 2023년 8월,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Study Korea 300K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을 세계 10대 유학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 취업, 정주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체계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

주요 추진 전략

1.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규제 개선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해외 한국교육원 내 유학생 유치센터 설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개선 등을 통해 유학생 유치의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2. 지역 맞춤형 전략
   지자체-대학-기업이 협력하여 지역 산업에 필요한 유학생을 유치하고, 학업과 진로 설계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도모합니다.
3. 첨단·신산업 분야 인재 유치
   정부초청장학생(GKS) 확대, 영어트랙 확대, 석·박사급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첨단 분야의 우수 인재를 전략적으로 유치합니다.
4. 유학 저변 확대 및 정주 지원
   한국어 교육 강화, TOPIK 체제 개편, 해외 청소년 대상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유학 수요를 창출하고, 유학생의 정주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한국의 고등교육 국제화,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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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024년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산·학 공동 워크숍'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1. 지·산·학 공동 워크숍 개요

2024년 8월 13일, 마산대학교에서 개최된 '지·산·학 공동 워크숍'은 경남도, 지역 대학, 산업체가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취업 및 정주 활성화를 통한 인력난 해소와 인구 소멸 등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도내 기업의 사례 발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 필요성과 애로사항,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를 위한 필요 정책 등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였습니다. 

2. RISE 시범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표

RISE 시범사업은 교육부가 지정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 경남도는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도내 전략산업별 관계자, 대학 산학협력 교수, 지역 상공회의소 등과 20여 차례 만남을 통해 산업현장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 인력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3. 대학별 특화 트랙 운영

마산대학교를 주관 대학으로 선정하여 도내 전문대와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대학별 강점을 활용한 특성화 분야별 외국인 유학생 학위 트랙으로는 마산대-뿌리산업·돌봄 인력, 거제대-용접, 거창대-자동차, 남해대-항공제조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유학생 510명 유치와 취업 210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4. 글로벌 거점센터 운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거점센터를 개소하였으며,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에도 거점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현지에서 모집된 외국인 유학생의 특성화 분야에 따른 국내 비자 발급 및 체류 절차 이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5.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

마산대학교는 의령, 함안, 창녕군과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특화형 비자(F2)와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장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구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남도의 이러한 노력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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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에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업 개요

• 사업명: 2025년도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 주관 부처: 중소벤처기업부
• 수행 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신청 기간: 2025년 1월 31일 ~ 2월 24일
• 선정 규모: 총 10개 대학
• 사업 기간: 선정일로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 지원 금액: 대학당 최대 1억 5천만 원 (대학·지자체 부담금 3:1 매칭 조건)

신청 자격 및 조건

• 신청 대상: 외국인 졸업 예정 유학생의 취업 역량 교육 및 인턴십 등 산학 연계가 가능한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 우대 사항:
  • 외국인 유학생 취업매칭 플랫폼(K-Work)에 구직 유학생이 다수 등록된 대학
  • 지역 주력 산업 중심의 산학 협력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
• 신청 제한:
  • 외국인 유학생 모집 제한 권고 대학(학위과정 비자 발급 제한 대학)
  •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

지원 내용

• 취업 지원:
  • 교육 과정 및 교재 개발비
  • 교육비 및 취업 컨설팅비
  • 취업 지원 전담 인력 수당
  • 취업 박람회 개최비
  • 비자 컨설팅비 등
• 산학 연계 지원:
  • 인턴십 및 현장 실습 장려금
  • 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비
  • 기업 프로젝트 수행 비용 등

신청 방법

• 신청 절차:
  •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K-Work 플랫폼(www.k-work.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 작성한 신청서를 전자공문으로 제출
• 문의처: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지원처 (055-751-9824 / 9872)

기대 효과

이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전문 인력 수급을 원활하게 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