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결혼

1. 국제결혼 현황 (2023~2024)

1.1. 2024년

• 국제결혼 건수: 20,759건
  • 2023년(≈19,717건)보다 +1,042건(+5.3%) 증가 
• 전체 결혼 대비 비중: 9.3% (2023년 10.1% → 소폭 감소) 
• 이혼 건수: 6,022건, 전년 대비 –1.4% 감소 

1.2. 2023년

• 국제결혼 건수: 약 19,700건
• 전년 대비 증가율: +17.2% 급증 (≈3,000건 증가) 
• 전체 결혼 대비 비중: ≈10.6%로 10%대 회복, 2019년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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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적 및 성별 구분 통계

2.1. 외국인 배우자(여성)의 국적 구성

• 베트남: 약 32.1–32.6%
• 중국: 16.7–19.0%
• 태국: 13.7–16.1% 

2.2. 외국인 배우자(남성)의 국적 구성

• 미국: 28.8–29.6%
• 중국: 16.1–17.6%
• 베트남: 12.6–15.0% (

2.3. 케이스 분석

• 한-베 부부: 한국인 여성 + 베트남 남성 결혼 건수 +35.2%, 2023년 큰 비중 증가 
• 한-일 부부: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 결혼 1,176건으로 2014년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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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기 추세 및 코로나 영향

• 코로나 이전과 비교
  • 2019년 ≈24,000건 (최고치) → 2020년 ≈15,000건 → 2021년 ≈13,000건으로 급감
  • 이후 회복세: 2022년 16,666건 → 2023년 19,700건 → 2024년 20,759건 
• 전체 결혼 증가 배경
  • 2024년 전체 결혼 건수: 222,422건(+14.8%) 
  • 2023년: 193,657건(+1%)으로 12년 만에 증가 
• 인구·출산 위기 영향
  • 2024년 합계출산율 소폭 회복(0.75), 2023년 0.72 → 0.75 
  • 국제결혼 증가가 출산율 반등 일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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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문화 가정 실태 및 사회적 영향

4.1. 다문화 가정 구성

• 2023년 외국인 배우자 수: 총 174,895명 (여성 140,369명, 남성 34,526명) 
• 평균 다문화가정 가구원: 2.9명 (2016년 비교 시 3.0 → 2.9) 

4.2. 출산 통계

• 다문화가정 출생아 수: 2023년 약 12,150명(전체의 5.3%) 

4.3. 사회 통합 및 지원 현황

• 다문화지원센터 운영 중: 문화·언어 적응, 가족 상담 가능
• 지원 대상: 중도입국자녀, 이주여성, 자녀 문화교육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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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요 사례 분석

5.1. 케이스 1: 농촌 한-베트남 부부

• 배경: 남성의 농촌 결혼 문제와 여성 구직환경 변화로 베트남 여성과 성혼
• 성과: 자녀 2명 출산, 한국어·직업 교육 이수 후 안정적 생활 영위
• 문제점: 초기 언어장벽, 상담 부족,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 경험

5.2. 케이스 2: 도시 한-미국 (교포 포함) 부부

• 배경: 해외 교포/유학생 남성과 한국 여성 결혼
• 특징: 문화적 공감도 높고 정체성 혼란 상대적으로 낮음
• 복지 연결: 공동 문화 생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유리한 구조

5.3. 케이스 3: 한-일 중년 재혼

• 배경: 재혼 인구 증가 및 자유로운 국제교류로 인한 일본 여성과의 결혼
• 수치: 2024년 한국 남성 + 일본 여성 = 1,176건으로 증가 추세 
• 사회적 시사점: 인구 감소 대응 차원에서 재혼도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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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현황 분석 요약

항목 수치 및 특징

국제결혼 건수(2024)	20,759건 (+5.3%)
전체 혼인 비중	9.3% (소폭 감소)
국적 비중(외국인 아내)	베트남 32%, 중국 17%, 태국 14%
국적 비중(외국인 남편)	미국 29%, 중국 17%, 베트남 13%
이혼 건수	6,022건 (-1.4%)
출산 영향	다문화 출생아 5.3%, 출산율 소폭 상승
사회 통합 체계	다문화 지원센터 및 상담 프로그램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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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책 시사점

1. 인구·출산 위기 대응
   • 국제결혼은 인구 기반유지 및 출산율 회복의 보조적 수단
2. 사회 통합 강화
   • 언어·문화·사회적 적응 교육 확대 필요
   • 지역사회 중심의 공공서비스 보급
3. 차별 예방 및 권리 보호
   • 조혼(早婚), 중도포기 방지 위한 법적·정책적 지원
   • 외국인 배우자의 복지 및 권리 보장 강화
4.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정책
   • 국적·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 사례 중심 모니터링 및 피드백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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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국제결혼 건수는 코로나 회복과 함께 증가하며, 출산율 반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어·문화적 장벽, 차별 문제, 사회통합 미비 등 다양한 과제가 존재합니다. 앞으로는 통계 기반의 사례 중심 정책, 다문화 지원센터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정책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